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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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건 정말 좋아. 누군가에게 자기 생각을 전하고 싶어서 책상에 앉아 펜을 들고 이런 문장을 쓴다니 얼마나 멋진 일인지 몰라. 물론 문장으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말에서 일부분밖에 표현할 수 없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누군가에게 뭔가를 쓰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것만으로 지굼 나에게는 행복인걸. 그래서 지금 나는 나에게 편지를 써.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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