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해와 달이 된 오누이 ㅣ 비룡소 전래동화 27
김미혜 글, 최정인 그림 / 비룡소 / 2014년 1월

출판사 마다, 엮은 이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 전래동화. 옛날 내 어릴 적 시절 엄마가 들려주고 읽어주던 내용이 많이 축약된 느낌이다. 그림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

[100자평] 나쁜 기분이 휘몰아칠 때

나쁜 기분이 휘몰아칠 때
루이즈 그레이그 지음, 훌리아 사르다 그림, 한성희 옮김 / 키즈엠 / 2020년 1월

아이를 키우다보면, 아이보다 더 자주 나쁜 기분에 휘말리곤 한다. 책에서 언급하듯 정말 사소한 일로 시작된 나쁜 기분은, 점점 더 커지고 커져서 되돌릴 수도 없을 지경이 되고 만다. 그럴 때마다잠시 쉬어가는 시간, 하늘 한 번 올려다보며 기분을 환기 시킬 시간을 가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00자평] 나의 작고 작은

나의 작고 작은
알베르틴 그림, 제르마노 쥘로 글, 정혜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8월

판형이 클 줄 알았는데, 작아서 조금 아쉽다.
아이와 엄마가 주제지만, 아들과 엄마라면 좀 더 공감될 만한 책인듯하다.

[100자평] 종이 봉지 공주

종이 봉지 공주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49
로버트 먼치 지음, 김태희 옮김, 마이클 마첸코 그림 / 비룡소 / 1998년 12월

겉모습 뿐인 껍데기!!! 라고 말하며 당당하게 제 삶을 찾아가는 알찬 엘리자베스 공주가 너무 사랑스럽네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도, 그림만으로도 아이는 기분 좋은 말이 오가는지 아닌지 아네요! 그림도 너무 적절하고 멋집니다. 좋은 책이에요!

[100자평]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74
존 버닝햄 글, 그림 | 이주령 옮김 / 시공주니어 / 1997년 1월

존 버닝햄의 책도 좋아하고, 헬렌 옥슨베리의 책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아주 가끔 존버닝햄의 그림책에서 욱일기 문양이 연상되는 그림이 보여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