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자판기
조경희 지음 / 노란돼지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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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목으로 엄마와 아이의 흥미를 모두 끌어냈어요.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데, 아빠와 엄마자판기 모두, 아이가 바라는 점은 같아요. 이런 내용이 책으로 만들어진다는 건, 뒤돌아서 아이를 보라.!라고 말하며 부모 스스로를 바라보게 만드는 책 같아요. 아이가 하루가 멀다하고 읽어달라고 합니다. 글밥이 적어서 연기가 많이 필요하지만 그 결에 또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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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놀이 로렌의 지식 그림책 3
로렌 리디 지음, 천정애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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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수학공부라고 따로 해본 적이 없는데, 초등입학 1년을 앞두고 슬금슬금 걱정이 시작된다. 한글은 책 읽기로 자연스레 땠는데 수학도 같은 방법이 될까 싶어 오래도록 마음에 두던 책을 오프라인으로 확인 후 구매했다.
솔직히 오프라인으로 보면서 이해할지 의문스러운 내용들과 형식이라 구매를 고민했다. 초등1-2학년이 보면 무난할 것 같은 내용들이랄까. 그런데 또 그 시기가 되면 쉽다고 한 번 읽고 끝이거나 아는 것이라고 대충 읽고 넘어갈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읽어줄 때 잘 들어주는 지금 시기가 또 적기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시리즈를 다 챙겨왔다.

결과적으로는 읽어주고 반응을 보니 ㅋ 잘 샀다고 여겨진다.
덧셈 뺄셈 문제내기를 스스로 즐기고, 손가락도 동원해보고 머리쓰는 모습이 내심 귀엽다. 큰 수에 작은 수를 더하는 건 쉬운데 작은 수에 큰 수를 더하는 건 손가락이 꼬이는지 어려워한다.
그래서 책 내용을 읊어줬더니 바로 적용 후 정답을 외친다.
”더하기에서 더하는 수는 위치가 달라져도 합은 같다.“ ㅎㅎ

곱셈놀이를 아빠와 읽는 걸 듣자니 훨씬 더 재밌어보인다.
조만간 같이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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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봄 - 개정판 레이첼 카슨 전집 5
레이첼 카슨 지음, 김은령 옮김, 홍욱희 감수 / 에코리브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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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성 화학물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말미암은 환경오염은 오만의 결과이자 무지와 탐욕의 산물이라고 믿었다. (…) 또 과학과 기술이 이윤과 시장 점유율에 전념하는 화학업계의 시녀가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잠재적 위험에서 대중을 보호하기는커녕 책임 매커니즘조차 수립하지 않은 채 새로운 화학제품의 발매를 허용했다. 이런 무감각한 오만은 생명계의 파괴를 가져올 것이기 때문이었다. p18-19

인간은 자연을 지배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저 자연의 한 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그녀는 강조했다. 부분이 생존하려면 결국 전체가 건강해야 한다. ‘인간이 몸담고 있는 환경 전체의 오염’으로 식물, 동물, 인간의 세포 속에 유해물질이 축적되고 유기체의 유전 구조가 변형되는 것이다. p19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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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은 어떻게 박물관에 갔을까? 피리 부는 카멜레온 33
제시 하틀랜드 글.그림, 최제니 옮김 / 키즈엠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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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다가… 마지막엔 랩퍼로 변신 … 영문으로 읽어보고 싶네요. 같은 말 반복이라 영문도 재밌을 것 같아요.
단순히 고고학자가 발견해서 박물관에 전시한다가 아니라 박물관에가기 까지 많은 사람들이 개입한다는 것을 간략하게 알 수 있어 좋았어요. 그 중 청소부가 나온다는 점에서 좀 더 좋게 다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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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지하철 땅속 여행
오모리 히로코 지음,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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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그림책으로 좋을 것 같아요.
읽기 연습중이라면 7세까지도 볼만 합니다.
일본의 기차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시락들이 나온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네요. 땅 속 기차 이야기는 [꿈틀꿈틀 애벌레 기차]가 더 흥미진진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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