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 여기에 존재하기 위해 호흠을 의식하고 알아차리는 연습을 한다.

영적인 수행을 하는 이들은 모두 호흡을 훌륭한 명상의 도구로 사용한다. 이런저런 일로 마음이 산란할 때 들이쉬고 내쉬는 숨에 집중하면 우리는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 숱한 생각과 염려,걱정, 근심에 시달리며 고통을 받을 때에도 호흡에 의식을 집중하면 숱한 사념이 정지하면서 사념에 휘둘리던 마음이 고요해진다.
호흡을 늘 의식하고 살면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우리는 진정 살아 있다는 존재의 실감을 맛볼 수 있다. - P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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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하지않고 남의 경험으로 인생의 맛을 알 수는 없다.

신의 현존을 알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직접 체험하는 것뿐이다. 꿀이 달콤하다는 사실을 아무리 많이 들어봤다고 하더라도 직접 맛을 보기 전에는 그 달콤함을 알 수 없다. 사랑도 마찬가지다. 사랑의 환희나 그로 인한 고통에 대해 아무리 좋은 설명을 들었다 한들 직접 체험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행복의 원천인 신을 발견하려면 우리 존재의 내면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라는 것이다.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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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를 보고 인식하기가 인간에는 연습이 필요하다.

우리 눈에서 두려움과 탐욕의 비늘만 벗겨 내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이 곧 하늘의 무한한 선물이며 은총임을 알게 된다. 그
렇게 되면 우리 삶의 매 순간은 축제가 되고 우리 몸의 움직임은 노래와 춤이 될 것이다. 동산의 새와 나비와 꽃 들만 춤추는 게 아니라 사실은 살아 있는 만물이 신의 은혜에 고마워하며 춤을 추고 있지 않은가. - P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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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다고 하는 것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 남을 위한다고 하는 것이 꼭 남만을 위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넓혀 가면 사해를 보호할 수 있고, 은혜를 넓혀 가지 못하면 아내와 자식도 보호할 수 없습니다. 옛 성현들이 보통사람보다 뛰어났던 까닭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은혜를 넓혀 가는 일을 잘했기 때문입니다. - P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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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지키면 꼭 해야하는것과 절대로 하면 안되는 것의 경계와 집착이 없어진다.그러나 그러한 기본 혹은 원칙 대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때는 결코 가능하지 않다.

군자는 세상일에 대해 이것만은 꼭 해야 된다는 것도 없고 이것만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는 것도 없다. 단지 의로움을 따를 뿐이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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