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배우는 목적이 글의 의미 파악과 옥사의 곡절전달하기라....

글을 배우는 사람은 그 뜻을 이해하기 어려워 근심하고, 옥사를 다스리는 사람은 그 곡절을 전달하기가 어려워 괴로워하였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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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기에 넌 이미 용기 있는 사자야. 너한테 필요한 건 용기가 아니라 자신감이야. 생명이 있는 것들은 무엇이든 위험에 처하면 두려워하기 마련이지. 그런 두려움을 이기고 위험에 맞서는 것이 바로 진정한 용기란다. 그런

데 넌 그런 용기를 이미 많이 가지고 있잖아." 오즈의 마법사가 말했다.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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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토의 목숨을 없앤 것은 죄일 수 있겠지만, 이토의 작용을 없앤 것은 죄가 아닐 것입니다. 제가 재판에서 이토를 죽인 까닭을 말할 수 있었던 것은 저의 복이고, 이토가 살아 있을 때 이토에게 말하지 못한 것은 저의 불운입니다, 신부님.

- P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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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놓아버린 사람은 지금 이 순간 자유롭다. 과거는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지도 않는 과거에 사로잡혀 있는 것은 현재의 내가 그 기억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다. 과거를 후회하는 것은 아무 이익이
없고,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는 것은 정신적 에너지를 쓸데없이 소모하는 일이다. 현자는 머물지 않는 마음으로 지나간다. 지혜는 생각에 끌려다니는 망념을 거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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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백성을 경영한다는 건 이렇게 세심하게 단계를 거쳐야하는구나!

세종은 먼저 독서를 통해 구상을 하고, 구상한 것을 경연을 통해 신하들과 토론을 한 후 반드시 옛 자료를 찾고 정리하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든다. 그리고 백성의 삶에서 활용을 해보고,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게 인쇄하여 반포한다. 조선의 음악도, 천문관측도, 농업도, 의학도 모두 같은 과정을 통해 기틀을 마련했다. 신생국가조선의 기준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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