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나는 랜돌프 본의 두 관점 - 하나는 국가의 건강
을 보장하는 전쟁 준비의 기능, 다른 하나는 현재의 조건이 미
국의 새로운 이념 집단에게 제공하는 기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고, 지식인들이 본의 관점에 반박하려고 동원하고 싶어
하는 것까지 역사적인 관점에서 고찰하며 논해 보려 한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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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야말로 우리가 어떻게 타인을 배제시키는데 익숙해져 있는지 모르겠다.그리고 그것은 아직 끝나지않은 전쟁인 남북 분단과 너무나 밀착되어있는 것이다.

근대에 접어들어 한반도는 ‘이산(離)‘의 땅이 됐다. 식민지시대의 억압, 그리고 그 뒤의 극심한 가난은 동아시아에서 본국
총인구에 비해 가장 많은 디아스포라를 낳았다. 해외 한인들은 한반도 총인구의 약 10%에 달하는데, 이는 중국 총인구에 대한 해외 화교의 비율이나 일본 총인구에 대한 해외 일인(닛케이진)의 비율(각각 약 3%) 내지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인의 비율(약4.4%)보다 훨씬 높다. 동아시아에서는 한인들이야말로 전형적인
‘이산의 민족‘이 됐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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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을 시대에 맞게 해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빈곤을 이해하지 않으면 해결하기 어렵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지갑 사정이 빠듯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도 시간적 여유도 없고, 대인관계에서도 행복감을 찾지 못한다. 자본이 우리에게 빼앗은 삶의
행복을 되찾는 것이야말로 이 시대 진보 투쟁의 궁극적 목표가 되지 않을까?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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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어려운 일은 나를 제자리에 가만히 두는 일이다. 몸과 마음 생각이 움직이지 않고 그냥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 것을 있는대로 보는 것, 그것이 지금 내가 어려워하지만 해야할 일이다.

가만히 있지 못하게 충동질하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명상을 수련하는 동안 우리는 위에 든 여러 가지 의문에 대해 해답을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된다. 오직 일어나려는 충동과 마음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관찰하면 된다. 일어서거나 마음속에서 하고자 하는 일을 하지 말고 조용히 그러나 확고하게 복부와 호흡 쪽으로 주의를 돌리고 매 순간의 호흡관찰을 계속하면 된다. 마음이 왜 이처럼 순간 순간 흔들리는지에 대해 잠시 숙고해 볼 수도 있지만, 우리는 왜 그런지에 대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매 순간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수련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만히 앉아 호흡을 관찰하면 되는 것이다.

-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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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주기는 억지로 하는것이 아니다.억지로해서는 안된다.또한 다른 의미로 수용하는 것이기도 하다.

바디 스캔을 할 때마다 흘러갈 것은 흘러가게 놓아준다(letting-go). "놓아주기"나 정화가 일어나도록 억지로 하지 않는다. 사실 억지로 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놓아주기는 당신의 상황에 대한 수용의 행위다. 상황에 대한 두려움에 항복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당신 자신을 당신의 문제와 통증보다 더 큰 존재로, 당신의 암보다 더 큰 존재로 보는 것이며, 당신의 신체나 당신의 심장, 당신의 등 혹은 당신의 공포와 동일시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 존재의 전체와 동일시하는 것이다.

- P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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