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퍼센트‘라는 수치

하버드대학의 정치학자 에리카 체노웨스Erica Chenoweth의 연구진에 따르면 ‘3.5퍼센트‘의 사람들이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들고일어나 진심으로 저항하면 반드시 사회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 P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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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주도권은 어디까지나 몸에서 나온다. 몸은 역동적인 에너지 장이다. 384p


폐경기 이후 여성성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아주 다른 방식으로 더 깊고 넓게 고양된다. ...폐경기가 된다는 건 여성성을 잃고 몸이 질적으로 저하된다는 뜻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세팅된다는 뜻이다. 이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노년의 삶을 행복하게 영위할 수 있기 때문이다.(p.390) - P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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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쓰레기는 어디로 갔을까에 대한 답이다.

기후 정의climate justice라는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것은 선진국의 부유층이지만, 그 피해를 입는 것은 화석연료를 그다지 사용하지 않았던 글로벌 사우스의 사람들과 미래 세대다. 이 불공정을 해소하고 기후 변화를 멈춰야 한다는 사고방식이 기후 정의다.

- P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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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욕망과 필요를 위해서 사용되었던 자연에서의 물질들이 다시 나를 향하고 있다.그 첫번째가 사용하고 남은 쓰레기로 분류되는 물질이다. 쌓인 쓰레기들을 보고 무서움과 두려움이 생긴다.

월러스틴의 주장

문제는 지구가 하나밖에 없으며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다.

외부화와 전가가 어려워지면 최종적으로 그 대가는 우리에게 돌아오게 마련이다.

-플라스틱 쓰레기는 미세플라스틱으로 어패류와 물에 섞여서 우리 생활로 되돌아오고 있다

- P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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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쓰레기를 다른 동네에 넘겨버리고 깨끗한 척 교양인으로 살도록 나의 사회가 구조화되어 있다.

‘외부화 사회‘라는 개념으로 선진국을 규탄한 레세니히에 따르면, ‘어딘가 먼 곳‘의 사람과 자연환경에 부담을 전가하고 그 진정한 비용은 떼어먹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누리는 풍요로운 생활의 전제 조건이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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