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왜 동경하는 만큼 사랑하고, 사랑하는 만큼 질투하고 증오할까. 그래서 갖고 싶어 하고, 가질 수 없으면 부숴버리고 싶어 하고, 불쌍해하다가 미워하고, 안타까워하다가 꺾어버리고 싶어 할까.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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