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만 구독자가 선택한 현실영어. 이 책은 전 3권으로 되어있는 시리즈이다. 그 중에서도 저자, 소피반이 세 번째로 출간한 문제해결 필수 배틀회화이다. 이미 유튜브에서 소피반이라는 이름은 잘 알려져 있는듯 하다. 그녀는 현재 미국에서 통역사로 활동하면서 현지 교민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이 책에는 미국에서 겪는 각종 문제 상황에 똑 부러지게 대처할 수 있는 상황별 회화가 실려 있다.사실 이 책은 미국으로 며칠 여행을 한다거나 출장을 갈 때 적합하지 않은 책인 것 같다. 그보다는 장기간 미국에 거주하면서 불합리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를 대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공항, 호텔, 식당, 병원등에서 클레임을 한다거나 반박할 때를 대비한 회화이다. 영어로 당당히 따지며 문제해결을 하고자 할 때 필수적인 문장이 기재되어 있다.그래서 각 챕터마다 전반에 걸쳐 항의하거나 요청하는 문장이 많다.밑에 단어와 숙어가 정리되어 있는 것은 물론 빈칸에 어떠한 형태의 품사가 들어가야 하는지 나와있다.한 챕터가 끝나면 리뷰를 할 수 있도록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온다. 우리나라 말이 먼저 나와 있기 때문에 답을 보지 않고 영어로 말할 수 있다면 미션 클리어!!나는 mp3를 다운로드하여 리스닝부터 했다.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문장인지 먼저 들어보았고 들릴때까지 반복해서 들었다. 받아쓰기를 한다면 더 좋을 것이다. 책에 있는 내용을 다 외운다면 좋겠지만 다 외우기엔 무리인거 같고 딱 필요한 문장 하루에 3,4개라도 외우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다.어학은 왕도가 없다고 하지 않는가. 반복하며 익숙해질 때까지 보고 읽고 들어야 할 것이다.책 끝 부분에는 챕터별로 핵심문장들을 복습할 수 있도록 문장들이 나열되어 있다. 한눈에 보고 그 문장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파악할 때까지 무한반복은 필수!!미국에서 바로 통할 수 있는 쓸만한 영어 문장이 가득해서 참 실용적인 책인 것 같다. 미국에서 책꽂이에 이 책이 꽂혀 있다면 정말 든든할 것 같다. 언제든지 필요한 문장을 찾아볼 수 있고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배틀회화 #소피반 #시대인 #문제해결영어 #미국에서기죽지않는쓸만한영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