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변태적 성향이 정점을 찍은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개글을 읽으면서도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한쪽에서만 사용하는 성인장난감이 상대한테 어떻게 이어진다 말인가? AI기술이 나날이 발전한다는데 나도 모르는 신기술이 나온것인가?
그러나 그건 신기술도 뭣도 아닌 인간의 집착과 욕망이 만들어낸 것인데 하물며 그걸 하는 사람이 종교인 이라는 겁니다. 물론, 일본의 신도가 우리의 종교인 개념과 다르다고 알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의 정서상 받아들이기는 힘드네요.
아무 것도 모르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수를 보는 것도 불편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이 작가님 다공일수 관계(두아들에 노려~)나 장소(지금부터 후배~) 같은 것에서 이미 볼 거 다봤다는 생각했었는데 이런 스토리라니 신박하다고 해야할 지, 변태스럽다고 해야할 지 다음은 어떤 스토리일지 가늠조차 하기어려워 무섭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