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회사지만 두커플이 나오는 모음집입니다.첫번째 에피소드는 회사선배x회사후배두번째는 신입사원x상사의 이야기 입니다.두 에피소드 모두 어쩌다 시작을 자x위파트너로 시작하다 연인으로 발전하는 스토리인데 끝까지 하고 안하고가 별 차이가 있나 싶은데 섹파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작화도 깔끔하고 #짝사랑 키워드 좋아해서 어디선가 본 스토리 같아도 괜찮은데,첫번째 커플은 월급받아서 어디다 쓰길래 왜 회사에서 저러나 싶었네요. CCTV는 어디에나 있습니다.두번째 커플은 상사가 후배교육을 회사에서 안하고 밖에서 하는 바람에 좋은 상사일까 싶었습니다.리맨물 좋아하면 읽어볼 만은 한 것 같아요.
소개글에 '네오 퓨어 BL'이라는데 네오 퓨어란 뜻은 잘 모르겠지만 그리 퓨어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ㅋ(일단 빨간딱지가 있는 시점에서 퓨어라니)잘생긴 공이 예쁘게 생긴 수에게 첫 눈에 반해 서로 사귀는 과정이 그려진 전형적인 청게물인데그 과정에 고등학생에게 볼 수 없는 섹텐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아, 페론몬 막 뿜뿜하고 그런게 아니라 둘이 서로 좋아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서로의 기분을 살피고 눈치보는 과정이나 둘이 연애든 뭐든 처음이라는데 진도를 쭉쭉 뽑는게 그래보였습니다.둘 다 예쁘고 잘생겨서 보는 맛이 있구요, 연애하는 스토리이다보니 달달하고 고구마없이 재미있어요.되려 너무 짧게 끝나서 작가후기의 작가님 말처럼 [동급생]이나 [블.스.컴]처럼 시리즈화되서 이후의 두사람이 보고 싶을 정도네요.보너스만화의 수의 어린시절이 가슴 아파서 공에게 사랑 듬뿍듬뿍 받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