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에 '네오 퓨어 BL'이라는데 네오 퓨어란 뜻은 잘 모르겠지만 그리 퓨어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ㅋ(일단 빨간딱지가 있는 시점에서 퓨어라니)잘생긴 공이 예쁘게 생긴 수에게 첫 눈에 반해 서로 사귀는 과정이 그려진 전형적인 청게물인데그 과정에 고등학생에게 볼 수 없는 섹텐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아, 페론몬 막 뿜뿜하고 그런게 아니라 둘이 서로 좋아하는게 맞는 것 같은데 서로의 기분을 살피고 눈치보는 과정이나 둘이 연애든 뭐든 처음이라는데 진도를 쭉쭉 뽑는게 그래보였습니다.둘 다 예쁘고 잘생겨서 보는 맛이 있구요, 연애하는 스토리이다보니 달달하고 고구마없이 재미있어요.되려 너무 짧게 끝나서 작가후기의 작가님 말처럼 [동급생]이나 [블.스.컴]처럼 시리즈화되서 이후의 두사람이 보고 싶을 정도네요.보너스만화의 수의 어린시절이 가슴 아파서 공에게 사랑 듬뿍듬뿍 받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