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비애] 안티 로망스(디지털판) 2 (완결) [비애] 안티 로망스(디지털판) 2
히다카 쇼코 / 비애코믹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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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을 읽기까지 3년이 걸렸네요.
1권이 워낙 절묘한 타이밍에 끝나서 뒷이야기가 너무 궁금했거든요.
제가 예상했던 것 반, 그렇지 않았던 것 반의 내용으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나아갈 수도 그렇다고 멈출 수도 없던 두사람의 선택이 관계가 변하고 형태가 변하는 모습을 여전히 세밀히 표현되어 있네요.
주인공들 뿐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선배들의 태도들도 너무 좋았어요. 주인공들을 보면서 자신들을 반추하기도 하고 자기들처럼 되기를 혹은 되지 않기를 말해주거든요. 저런 사람들이 어른이지않나 싶네요.
사랑이든 일이든 무언가를 바꾸고 싶을 때 제일 먼저 변해야 하는 건 자신이네요. 그럴 용기가 의지가 욕심이 제게도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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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시트러스] 마스크 남자는 사랑하고 싶지 않은데 3 - 시트러스 코믹스 마스크 남자는 사랑하고 싶지 않은데 3
산고 미츠루 지음 / ㈜에이블웍스C&C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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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제 마스크를 벗었는데 너도 이제 마스크를 그만 써주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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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시트러스] 마스크 남자는 사랑하고 싶지 않은데 3 - 시트러스 코믹스 마스크 남자는 사랑하고 싶지 않은데 3
산고 미츠루 지음 / ㈜에이블웍스C&C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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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여전히 자존감이 낮고 자기딜레마 빠져 허우적 거립니다. 말도 예쁘게 하지 않고 시종일관 떽떽거리는데 공은 얘가 왜 좋은지 3권이 다 되도록 알 수가 없네요.
근데 공 얘도 범상치 않은 소시오패스 경계선에 있는 애라 특이한 취향이라면 이해할 것도 같습니다.
어찌됐든 수는 둘의 관계진전을 위해 노력이란 걸 하고 공도 무작정 들이대기 보다 기다려 주기도 하고 둘다 뭔가 사회화가 되어 가는 모습입니다.
2권에 나왔던 서브공은 지난권과는 달리 수를 짝사랑하고 지지해주는 제법 서브공스럽게 변했는데 왠지 공수 둘사이를 위한 소모품처럼 그려져서 안타깝네요.
한회당 스토리는 굉장히 짧은데 전체적인 스토리는 시리즈화 때문인지 작가님이 좀 질질 끄시는 듯.
가볍게 2권으로 완결났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바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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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비애] 너를 바라보는 사람
후지토비 지음 / 비애코믹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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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미련과 그리움을 가지고 죽을 수 있다면 어쩌면 그건 행복한 인생이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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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비애] 너를 바라보는 사람
후지토비 지음 / 비애코믹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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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도 이런 비슷한 내용이지요. 무려 20년도 더 전의 영화라 호텔의 시스템이라던지 환경이 그때보다 더 현대화(?) 되었다는게 시간의 흐름을 느끼게 해주지만 여전히 삶에 대한 미련과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에 관한 내용은 변하지 않는군요.

'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 이승이 더 낫다' 라는 말이 있듯이 사후세계에서 이뤄지는게 뭐가 괜찮겠습니까만 미련많은 삶이 기어코 이뤄내고 싶은 거라면 이렇게 이루어지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네요.

그래도 미련과 그리움을 가지고 이세상을 떠나고 싶지는 않네요. 부디 내 삶은 깃털만큼 가벼워지길 혹시라도 내 삶을 돌아볼 기회가 있다면 오늘이 최고로 행복한 날이기를...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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