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은 넓고 성벽은 많다..새삼 이런 생각이 드는 작품이네요.멋진 작화에 이건 무조건 재미 있겠다 싶었는데 초반부터 드러나는 수의 성벽에 놀란 것도 잠시 거기에 휘감아드는 공을 보며 저도 같이 휘감아들며 읽었네요ㅋ멀쩡한 낮의 둘과 퇴근하면 변x로 변하는 둘의 갭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수의 성벽때문에 이어지긴 했지만 나름 근무하면서 서로에게 신경쓰고 있었다는 둘의 마음을 알게 됐을 때는 간질간질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맛에 리맨물을 읽지요.둘의 체격차도 좋고 서로에게 낮져밤이 스탈이라 씬도 화끈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