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세 안 작가님답게 작화 하나는 끝내주게 예쁘네요.<소꿉친구~> 시리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두사람의 서사도 좋고 무엇보다 공캐릭터가 좋네요.작가님의 다른 작품에서의 공들은 약간 막무가내에 밀어부치는 타입이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주춤주춤 하기도 하고 자신의 행동에 고민하고 행동하는 개념있는 캐릭터로 나와서 괜찮았습니다.수캐릭터도 고지식한데 공한테만 은근 야하게 굴면서 오로지 공만 생각하는게 매력 포인트네요.작가후기에서 작가님 말처럼 정말 키스하는건 원없이 보게 되는 작품이네요. 다음권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