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풀어야할게 좀 남은 것 같은데 완결인가요?
하긴 두사람간의 스토리가 중요하지 시리즈를 늘리기 위해 가족들 까지 나오면 늘어지는 것 밖에 안되니 여기서 끝내는 것도 깔끔하네요.
1권에서의 수줍고 순진한 수를 생각하면 같은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야하게(?) 변해서 나름 그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는데 마지막권까지 야하네요ㅋ
대문자T가 확실할 정도로 군더더기 없고 사실만을 말하지만 그 안에 진심을 담해 말해서 더 다정한 공도 좋았구요.
은근 재미있는 시리즈였는데 완결되서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