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색기없는 오메가버스물에 포근함이나 사랑스러움이라고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육아물은 처음입니다.
무색무취라고나 할까요?
야쿠자랑 결혼한 오메가..이 설정이 이 작품의 특징인 것 같은데 그걸 하나도 못살리고 있습니다.
야쿠자를 미화하는건 싫어해서 공이 야쿠자라길래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전업주부인 오메가는 집안일을 완벽하게 하지 못한다고 전전긍긍합니다. 야쿠자에 돈도 많으면서 집안일 도와주는 사람을 쓰거나 식사같은건 사먹으면 되지 무슨 전근대적인 사람처럼 오메가(여성역할)는 살림만 하는 사람처럼 그려져서 너무 시대에 뒤떨어있지 않나 생각했습니다.
너무 지루하고 고리타분한 만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