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해피엔딩인지 잘 모르겠습니다.공수 둘 사이의 입장에서는 그렇겠지만 가족의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일이니까요.피가 이어지지 않았으니 괜찮은거 아니냐..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족은 피보다 같이 보내온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제게는 받아들이긴 힘든 작품이었습니다.또한 동생이 범하는데도 가만 있는다거나 여자친구를 만드는 등 서로 좋아했다면서 오해를 살만한 행동들을 해놓고 이제와서 좋아해서 그랬다는 말로 해결하는게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설정이나 스토리가 묘하게 배덕감을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 제가 그런 설정과 스토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