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에서 연인물 좋아해서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서로가 원앤온리이고 절대적이라 그 누구도 아니, 이세상 그 무엇도 둘사이에 낄 틈이 없는 둘이었습니다.서로의 감정에 대한 첫걸음을 떼기가 어려웠지 둘다 솔직하고 순수한 애들이라 오해를 일으킬만한 행동도 말도 하지 않아서 큰 갈등없이 두사람 사이가 더 깊어지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서로 물고 빠는것도 좋았지만 아침에 자연스럽게 서로를 찾는 모습이나 먼저 깨거나 잠들면 상대의 얼굴을 보며 행복한 표정을 짓는 그런 소소한 연출들이 더 좋았어요.근데 웬만하면 작가님, 공수 둘중 하나는 검머, 흰머로 좀 그려주시지. 초반에 누가누군지 헷갈렸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