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도 재미있게 봤는데 2권이 나왔네요.내용상으로도 그렇고 작가님 후기도 보니 후속권이 나올 듯하니 본격적으로 시리즈화 되나 봅니다.많고 많은 오메가버스물 중에서 이 작품이 다른 작품들과 차별되는 점은 이 작품의 희망이자 빛인 '루이' 때문입니다.거의 3등신으로 나오는데ㅋ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루이가 없는 이 작품은 생각할 수도 없네요.그리고 알파스럽지 않은 공과 오메가스럽지 않은 수의 캐릭터들 때문인데요, 오메가버스성을 빼고 본다면 부드럽고 다정한 공과 야물딱진 수가 서로를 생각하는 모습들이 좋았어요. 그래도 오메가버스물이라 발정기일때 어후~ 장난아닙니다.공의 집안때문에 쓸데없는 갈등과 스토리의 늘어짐이 있을까 걱정했는데 깔끔하게 해결됐으니 다음엔 루이동생을 보는 일로 후속권을 봤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