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는 여전히 인싸를 연기하는 자낮수이지만 공을 만나면서 일에서나 인간관계에서 한발짝 나아가려는 성장의 모습을 보이고 공또한 만인 평등주의 같았던 사람좋은 모습에서 수한정 집착하고 질투하는 연인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다만 제가 인터넷게임을 잘 몰라서인지 지난권에서도 그랬지만 x튜버로서의 게임플레잉하는 장면들은 너무 길게, 많이 나와서 지루했어요.둘의 갈등을 일으키기위한 새로운 인물은 생각보다 큰 힘을 실어주지 못했고, 이미 둘이 잘 사귀고 있는데 끝난 공의 전여친에게 질투하는 수의 질투는 공감하기 어려웠습니다.둘이 서로 순진한척 귀여운척 하는데 막상 꾸금씬은 너무 변태적이고 과격해서 그 갭차이도 좀 별로였습니다.계속 시리즈화 되는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스토리가 늘어져서 재미가 떨어지는 것 같네요. 그냥 1권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