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센세의 초기작인 것 같습니다.사실 하라다 작가의 작품을 좋아하지 않습니다.그 기저에 깔린 우울함, 불행을 냉소적으로 대하는 태도와 캐릭터들이 거의 싸는 수준으로 내뱉는 저급한 말들과 가학적이고 변태적인 꾸금씬들까지..아..이렇게 쓰고 보니 저랑은 정말 안맞는 작가로군요ㅜㅜ위의 쓴 것들이 이 작품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하더군요.처음서부터 막말을 하는 주인공서부터 개인적인 욕심으로 그 주인공을 겁탈한 거래처사장, 자기가 좋아하는 동료직원을 도와주는 척하지만 사실은 이간질하고 있던 동기,그나마 제대로 정신박힌 사람은 주인공의 후배이자 (수였던) 공인데, 사실 얘도 반은 돌+I 였던..저는 썩 재미있게도 좋게 본 만화는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