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채로 있게 해줘]시리즈 커플의 딸 학교선생님들의 (복잡하다, 복잡해ㅜㅜ) 이야기를 담은 스핀오프 입니다.
시리즈 중 사연있어 보이는 선생님들 같아보였는데 이렇게 스핀오프 타이틀을 달고 나올 줄 몰랐고 굳이 왜?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리즈와 별개인 단독스토리라 시리즈를 읽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지만 굳이 단독으로 낼만큼 신선하지도 재미있지도 않아서 다소 실망스럽니다.
가족사로 트라우마를 가진 수의 스토리가 어둡고 그로 인해 수가 주저하고 주춤거리는게 답답하지만 나름 공과 함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점은 높이 삽니다.
어째 가지치기로 이 선생님들 얘기로 계속 시리즈가 나올 것 같은 분위기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