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디 귀한 중년아저씨들의 연애이야기 입니다.아저씨들이라 하니 홀아비 냄새 풍기고 아재 개그를 할 것 같지만 젊은애들 못지 않게 설레고 고민하고 아니 그보다 더 치열하게 사랑을 합니다.나이가 들면 무감각해지고 무뎌져서 뭐든 적당히 하고 살 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서도 가슴이 두근거릴 수 있다는게 좋네요.젊은 나이에 만나서 같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를 맞춰가는 것도 좋지만각자의 인생에서 많은 일과 사람들을 겪으면서 성숙해진 사람들끼리 꼭 맞춘 퍼즐처럼 만나서 함께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이번 작품을 보면서 하게 됐습니다.단, 이런 미중년과 꽃중년은 들어본 적은 있으나 본 적은 없는 [유니콘]과 같은 존재들이라 현실에는 잘 없어서 작품으로만 만족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