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에 나왔던 모든 캐릭터들의 관계가 정리되는 후속권이었습니다.
새로운 마물이 나타나면서 수가 공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삼고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능력도 같이 줘서 수자체로도 한층 성숙한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공도 처음부터 수만 바라보고 능력도 업그레이드 되서 더 멋져졌구요.
수만 집착하는 공,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이 작품을 계기로 좋아질 것 같아요.
여전히 많은 대사량과 의태어, 의성어가 읽는데 부담스러웠지만(전권보다는 덜 했어요ㅋ)
미려한 작화와 개성있는 캐릭터들 때문에 너무 재미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꼭 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공일수일까봐 꺼렸었는데 조연인 듯 다른공인 듯 하는 놈이 깨끗하게 정리되서 좋았었는데 막판에 또다른 놈(?)이 나타나서..
이거..다공일수..아니죠?ㅇ.ㅇ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