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세대인 애들답게 수줍게 키스부터 시작하더니 진도 빼는게 빠르네 싶었네요.좋아하는 애들 서로 붙어있는데 공부는 될까 싶었는데ㅋ어째 뒤로 갈수록 어라랏? 얘네 뭐지? 싶었습니다.그렇습니다. 이 작품은 청게물입니다.서로 좋아하는 아우라 뿜어져 나오고,바라만 보기만 해도 볼빨간 사춘기가 되는 시점에서 이미 서로 좋아하는거 알고 있는거 아냐? 싶은데..둘이 헤매고 있습니다.이미 거사를 치룬 후에 되려 좋아하는 고백을 하지 못해서 서로 우물쭈물하는게 뭔가 순서가 뒤바뀐 것 같고뒤바뀌었으면 찌통하는 포인트나 긴장감이 있었으면 했는데 겨우 이런걸로 헤매나 싶게 심심하고 느슨하네요.작화만큼 스토리가 짜임새가 더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