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둘의 관계진전보다 조직 내 적대세력을 어떻게 물리치려는지 그게 더 궁금한 3권입니다.온갖 술수와 정보망으로 공을 해치려하고 있는데 한가하게 사랑놀음을 할 때냐 싶으면서도 제발 우리 토끼선생을 구해죠~!하는 심정으로 보게 됩니다.그러다보니 둘의 진전은 너무 느리게 진행되네요.빨간딱지를 왜 달아논건가 싶을만큼 둘이 뭐 한것도 없어서 또 다음권을 기다려야해서 맥이 빠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