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물 오메가버스 입니다.
뻔하디 뻔한 알오물에 수인물이 첨가되니 좀 색다르긴 하네요. 동물적 습성이 인간화 되는 것도 재미있구요.
다만 주인수가 약하디 약한 오메가 쥐라는 설정이라 온갖 해코지란 해코지는 다 당하는데 그게 범죄수준이고 근데수는 자기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표현되서 보기 불편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화가 재미있을 수 있는건 메인수가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하고 어떤 사람이든 이해해 보려는 사람이고 메인공은 그런 그를 사랑하기 위해 본성을 억누르기 위해 노력하는 착한 사람들 이기 때문이라 봅니다.
연인이 된 게 작품말미에 나와서 둘이 어떻게 연애하는지
(쥐와 여우의 연애라니!) 궁금한데 2권이 있다니 지금 보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