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 작화실력이 너무너무 좋아지셨네요.그림체가 워낙 이뻐서 작품 속 캐릭터가 하는 쇼핑몰 피팅모델답게 의상이라던지 코디가 너무 잘 그려져서 보는 맛이 있습니다.전작에 나온 인물들의 스핀오프격이라는데, 읽지 않아도 크게 무리는 없어요.(전작을 읽었는데도 이 둘이 기억나지 않는 1인ㅜㅜ)그림체에 비해 스토리는 공수 서로 좋아죽는 내용밖에 없어서 심심할 수도 있지만 이게 또 세상 달달하고 서로 one&only라 큰 갈등도 없고 쓸데없는 조연도 없어서 보기도 편했어요.달달한 스토리에 예쁜 그림체를 좋아하는 분들의 취향저격 작품이니 꼭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