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서 남주는 여주인지 조연인지 모를 여사친에게 집착합니다. 어라? BL인줄 알았는데 순정만화였나?
다행히(?) 남주를 좋아해주는 남친이 등장합니다. 말랑말랑한 소프트 청게스토리가 펼쳐지나 했더니..이 남주놈 남친을 좋아하는 건지 괴롭히는 건지 알 수 없는 행동을 합니다. 보통놈이 아닙니다.
남주의 캐릭터 하나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작품입니다. 이 이상하고도 특이한 남주때문에 주변사람들이 이해가기도 혹은 왜 저러나 이해가 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꼭!!! 1권을 읽어보고 2권을 읽으셔야 합니다.
1권에서의 흥미롭고도 이상한 관계가 어떻게 정리되는지
소시오패스도 어떻게하면 사회화가 되는지 두 권을 함께 봐야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