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스토커니 뭐니 나오고 멀쩡한 어른이 다짜고짜 신부수업을 받겠다고 하는걸 보고 롤리콤 변x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의외로 가족 힐링물이었다는 반전아닌 반전이 있습니다.'평범하지 않은 나'를 아무도 받아주지 않을 것 같을 때 내가 옆에 있어주겠다는 말은 나를 구원해 주는 말이죠.밀어내고 아니라고 해도 미키의 본모습을 이해하고 받아주는 츠카사 행동이 첫인상과 달라서 좋았네요.'내가 즐겁게 살 수 있다면 그게 제일 중요하다'던 미키 아버지의 말씀이 이 작품을 관통하는 메세지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