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니야마 센세는 정도(正道)를 아시는 분입니다.
배경이 기숙사에 선생님과 학생 설정이라 도덕적 규범에 어긋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직까지는 다행히(?)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네요.
질풍노도의 시기의 청소년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을 '사랑'인지 '욕망'인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학생의 모습도 좋았고 어리다고 무시했지만 그게 잘못임을 깨닫고 사과하는 선생님은 태도도 좋았습니다.
어찌됐든 선생님과 제자가 연애하는 이야기가 되겠지만 그 과정이 억지스럽지 않게 건전하게 진행됐으면 하고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