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서 용케 커플이 되고나서 잘 사귈래나?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평범하게(?) 잘 사귀고 있어서 좋았네요.
다만 2권이라 하면 달달하고..쪼금 더 달달하고..야한..뭐시기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없다는게 아쉽네요. 청게인줄 알았어요. 아니 요즘은 오히려 청게가 더 야한 듯.
사는 내내 불행한 일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일어나고 앞으로도 계속될거라 생각되면 소심해지거나 위축될 텐데도 앞으로 나아가는 코우타가 여전히 멋졌구요, 그런 코우타를 불쌍히 여기지 않고 오히려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오야도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