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달과 태양>에서 형 마시히로를 끔찍하게 생각하는 브라콤 쇼타의 이야기입니다. 전작에서도 애가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똘끼며 변x 사이코 기질이 더 업그레이드 되서 돌아왔습니다. 좋은 의미가 아니라 나쁜 의미로요:( 쇼타가 하는 짓이 범죄수준인데 어른들이라는 사람들이 애가 미성숙해서 유아기적 퇴행이라며 다들 받아주는데 소름 끼쳤습니다. 전작들이 여장남자라는 소재때문에 호불호가 있었서도 소수를 편견없이 봐보자, 겉모습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사람 자체가 중요하다 뭐, 이런 생각들이 담겨있었는데 이번작은 웃고 넘기기에는 너무 범죄같은게 많아서 보기가 많이 불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