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또 재미있게 봤던 시리즈가 완결이 나는군요. 처음 읽었을땐 이렇게 안예쁜(?) 공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작화가 영 아니었다 싶었는데 생각한 것과 만화안에서 보여주는 캐릭터들 간의 갭이 열일한 작품이지 않나 싶습니다.나름 충실한 학원물 시리즈로 나오길래 얘네 언제 커서 졸업하고 사회인되냐 하고 생각했었는데 졸업으로 끝나버리네요. 깔끔하다면 깔끔한데 너무 급작스럽게 끝난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류선배 멋있게 변했는데(작품에서 확인하세요^^) 그모습을 조금 더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류선배, 시마 두 사람 다 행복하길 바래봅니다. 덕분에 즐거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