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연이 아닌 가족, 남녀가 아닌 연인. 우리는 이런 관계를 일반적이지 않다고 배척합니다. 지금에서야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만 마이너리티에 대한 반대는 여전하고 극렬하기까지 합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기의 두사람은 어땠을까요? 그시절의 두사람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다음권에서 두사람의 해피엔딩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