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테 반한 공의 감정이 명확하지 않고 수의 매력이 그다지 없어서 보는 내내 공이 왜 쫓아다니는지 잘 모르겠어요. 공이 첫눈에 반했다고 치고, 수가 감정정리를 해보더니 급 데이트신청, 그날 몸의 대화로 넘어가는 상황전개가 급물살을 타요. 최근에 본 만화 중에 가장 급전개임. 음흉한 남자들을 왜 '늑대'같다고 하는지 새삼 알게된 작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