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태도 - 삶과 스타일, 글쓰기의 모든 것
백정우 지음 / 한티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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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 읽고 서평을 남길수록 책 읽는 시간이 더 즐거워지고 있어요.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누구나 볼 수 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서평을 남기는 게 처음에는 걱정되기만 했는데 서평을 하나씩 쓰면서 기억에 남는 문장을 함께 나누고 나의 생각을 글에 담아내는 게 부담스럽기보다 재밌게 느껴져요. <글쓰기의 태도>를 읽으며, 서평이나 일기를 쓰는 것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됐어요. 내가 쓰는 글에는 고쳐야 할 부분이 많구나 느끼기도 했고 내가 쓴 서평을 읽고 이 책에 대한 궁금증 또는 관심이 사라지지 않도록, 솔직하고 도움이 되는 서평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글쓰기를 잘하려면 이렇게 하라고 가르쳐 주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글쓰기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꼭 기억해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습관은 어떤 경우에도 마감보다 하루 일찍 끝내기입니다. 마감이 정해진 업무를 할 때 자주 미루게 되더라고요. 아직 마감일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니 머리 아파서 등 여러 가지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가 급하게 하면 실수할 수도 있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마감일이 정해진 업무를 하게 된다면 꼭 지키려고 노력해 봐야겠어요. 마감보다 하루 일찍 해버리자!


일상에서 글감을 찾으라는 것이다. 블로그에 일기를 쓰면 당연히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남기지만, 서평을 쓸 때도 일상에서의 이야기를 많이 포함하게 되더라고요. 


잘 해내고 싶고, 잘 쓰고 싶고, 내가 쓴 글을 보고 누군가 그 책을 읽고 싶어 한다면 더 바랄 게 없을 터다.


서평을 쓰는 제 마음을 잘 표현한 문장이에요. 잘 쓰고 싶고, 제가 쓴 글을 보고 누군가 이 책을 읽고 싶어 한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매번 서평을 쓰고 있어요. 


좋은 책상 하나 갖는 것. 당신도 꿈꾸는 일 아닙니까?


지금 사용 중인 원형 테이블은 이사 오기 전에 구입했던 책상이에요. 제 방에 있는 작은 베란다에 독서 공간을 꾸미기 위해, 그 공간에 들어갈만한 크기의 책상 중에서 마음에 드는 걸 골랐어요. 원형 테이블보다는 직사각형의 원목 책상을 갖고 싶어요. 카페, 독립서점에 가면 테이블이나 의자를 눈여겨보게 되는데 내 마음에 쏙 드는 좋은 책상, 좋은 의자 하나 갖고 싶어요.


"삶도 글쓰기도 태도가 전부다"


책을 읽으며 글쓰기, 서평 쓰는 법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올바른 문장부호 사용법, 맞춤법과 관련된 공부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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