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잊으며 살아간다 - 후회도 불안도 없이 오늘을 살기 위한 71가지 인생 처방전
후지이 히데코 지음, 이미주 옮김 / 쌤앤파커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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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후회도 불안도 없이 오늘을 살기 위한 71가지 인생 처방전, <적당히 잊으며 살아간다>는 인간관계는 적당히 잊고, 나를 잊지 말고 나를 위해 어떤 걸 하면 좋은지 알려줘요. 그리고 자꾸 되뇌며 후회하는 과거는 잊으라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나를 힘들게 하는 것들은 적당히 잊고, 한 발짝 물러서서, 마음은 가볍게, 가뿐한 마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버려야 할 것과 하면 좋은 것들을 알려주는 책이에요. 


무작정 이렇게 해라!라고 가르치듯이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직접 겪었던 사례도 같이 이야기해 주며, 말을 건네듯이 알려줘서 좋았어요. 목차를 보고 지금 나에게 더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어도 좋을 거 같아요. 


나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참고 또 참다가 지칠 때가 많았어요. 좋은 게 좋은 거야, 그냥 내가 참고 하면 되는데 불편한 상황 만들지 말자는 생각으로 나를 괴롭혔어요. 솔직하게 이건 조금 버겁다거나 같이 노력하지고 했다면 더 오래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앞으로는 '나만 참으면'을 잊어볼까 합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해요. 순간순간 그냥 걱정이 많은 사람인 거 같아요. 불안하고 걱정하고 마음 졸이고.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지금'은 움직일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걱정은 멈추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세요.  


책을 읽으면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는 문장을 자주 보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매번 다짐해 봅니다. 제발, 미리 걱정하면서 불안해하지 말고 지나간 일을 후회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하자!



읽으면서 좋았던 문장이라서 가져왔어요.

내가 느끼는 불행을 전부 없애지 않아도 지금 행복해지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습니다.


"내 나름대로 지금까지 열심히 살았어"


과거를 후회하기보다는 지금까지의 선택이 내 인생에서 최선이었다고 믿어주세요.


 

나에게 딱 알맞은 상태, 즉 '적당한 지점'을 찾아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어요. 아직 그 적당한 지점을 찾지 못한 거 같은데, 책 읽고 산책하고 노래 들으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가뿐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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