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명랑하게, 매일 하는 심신단련 - 소란한 세상에서 나만의 리듬이 필요할 때
신미경 지음 / 서사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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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정적인 운동이면서도 하다 보면 땀이 주르륵 흐르는 요가를 좋아하고, 초록 초록한 자연을 좋아해서 숲도 좋아하고, 차보다는 커피를 즐겨마시지만 책 읽으면서 마시는 따뜻한 차도 좋아합니다. 책 제목부터 '요가 숲 차'라서 읽어봤다가 신미경 작가님을 좋아하게 됐는데요, 신미경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사실 신미경 작가님 책이라는 걸 모르고 제목만 보고 끌렸어요. 소란한 세상에서 나만의 리듬이 필요할 때, 느리고 명랑하게 매일 하는 심신단련을 읽고 매일 심신단련을 하면 좋겠더라고요. 소란한 세상에서 더 소란해지는 제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하루하루 고민은 더 많아지고 뭘 해야 할까 복잡했는데 나의 우선순위를 알고 그것에 집중해 봐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책을 보면 디지털 디톡스, 밀가루 단식, 낙관주의 연습을 위한 마음 챙김 글쓰기, 새로운 삶의 질서를 위한 평정심 다스리기를 하며 심신단련을 하는데 나도 나를 위해 이런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떡볶이도 좋아하고 치킨도 좋아하고 빵도 너무 좋아해서 밀가루 단식은 도저히 안될 거 같아요. 그렇지만 디지털 디톡스, 마음 챙김 글쓰기는 시도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휴대폰은 집에 두고 산책을 다녀온다거나, 디지털 프리 데이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갑자기 달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걷는 것도 좋지만 달리면서 느끼는 그 후련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 기분은 느끼고 싶은 순간이 있어요. 달리고 나면 개운하고 기분이 좋아지던데 그게 세로토닌, 엔도르핀이 나와서 그랬던 거였어요. 저도 실내 달리기보다 야외에서 달리는 걸 좋아하는데 자연을 보면서 달리면 더 상쾌하고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행복감이 배가 되는 거 같아요.



아침부터 저녁까지의 할 일을 대부분 매끄럽게 잘 마친 다음 잠옷으로 갈아입고 포근한 침대에 누웠을 때, 마음에 거슬리는 게 하나도 없는 하루의 힘은 분명 차분함으로부터 나온다. 달리 말하자면 평정심이다.


자려고 누웠을 때, 마음에 거슬리는 게 하나도 없는 하루의 끝은 너무 감사하고 평온하죠. 이런저런 고민과 생각 때문에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던 날들이 쌓이면 깨어있는 시간에도 멍해지더라고요.


느리고 명랑하게, 매일 하는 심신단련 속에 나오는 작은 시도들을 하나씩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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