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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 종목 선택부터 매매까지, 월가의 전설에게 배우다
차보 그림, 류지현 옮김, 가코이 슌스케 감수 / 현익출판 / 2025년 5월
평점 :
[유엑스 리뷰어 10기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주식, 투자보다 적금을 더 선호하지만... 당장 하지 않더라도 주식 공부는 해보고 싶었습니다. 아예 모르는 것보다 아는 게 언젠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하고 싶고, 늦지 않게 시작해 보자 하면서도 자꾸 미루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계속 미루던 주식 공부를 드디어! 유엑스 리뷰어, 5월의 도서로 받게 된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을 읽으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생소한 주식이지만 책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집에서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을 다 읽은 지금도 여전히 주식에 대해 모르지만, 그래도 아주 조금은 주식에 대해 알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텐배거라는 용어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어요. 텐배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걸 하면 되는지에 대해서도 책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피터 린치가 어떻게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어떤 과정을 통해 투자로 성공하게 되었지는 등 피터 린치 이야기를 만화로 보여주고 있어요. 투자 기법에 대한 이야기보다 피터 린치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만화와 주요 장면에 더 흥미를 느끼면 책을 읽었습니다. 투자 기법에 대해서만 설명해 주는 책이었다면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어내기가 힘들었을 거 같아요.

만화가 나오고 주요 장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만화로만 보면 설명이 부족하게 느껴지는데 주요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투자 기법은 생소한 용어도 많이 나오고 저에게는 여전히 어렵게 느껴져서 다시 한번 읽어보려고 합니다.
주식 공부를 한번 해보고 싶었던, 주식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면 주식 기본기를 익히는 시작으로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