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있는 글쓰기 - 옥스퍼드 대학이 출간한 글쓰기 바이블
피터 엘보 지음, 김우열 옮김 / 토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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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형 글쓰기, 순환형 글쓰기, 개방형 글쓰기로 나눈 방법이 구체적이면서도 아주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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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공부 - 2500년 인문고전에서 찾은
조윤제 지음 / 흐름출판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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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공부해야 할 것이 말뿐이겠냐마는... 주제를 딱 집어서 골라낸 것은 정말 탁월함. 화술화법과 고전의 절묘한 만남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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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년이라는 새삼 숫자의 크기에 놀랍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알라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물건을 파는 단순한 쇼핑몰만이 아니라 책을 중심으로 독자와 소통하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담론을 만들어가는 장이 되기를 또 바랍니다. 도서정가제 등 출판 현실에 관한 문제에도, 자본의 논리뿐만 아니라 출판 생태계의 일원인 인터넷 서점으로서 건설적인 의견을 많이 내주기를 또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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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자 :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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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불편한 진실이 가득... 씁쓸하지만 외면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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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역열차 - 144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니시무라 겐타 지음, 양억관 옮김 / 다산책방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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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최고작이라면 <추억>이라고 할 터이고(오사무 식 <소나기>(황순원) 정도 될까) 집요함과 유쾌함으로 말하자면 <피부와 마음>을 꼽겠다(읽는 내내 손발이 오그라들고 킥킥대는 웃음을 참을 수 없다). 다자이 오사무는 사소설이라는 장르를 완성했다고 본다. 아름다움의 정점에 올려놨다. 사소설을 일으켰다는 다야마 가타이의 <이불>도 만만치 않게 집요하지만 참으로 찌질함의 극치를 추구했다고 본다. 이 작품은 꿈틀거리는 가능성이 충만하다. 니시무라 겐타의 <고역열차>는 <이불>에 가깝지만 훨씬 품위가 있고 진지하다. <나락에 떨어져 소매에 눈물 적실 때> 후반부에 이르면 작가의 솔직하고 냉철한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요컨태 이 작품은 엉터리가 아니고 진짜다. 바닥을 치고도 또 그 바닥을 뚫어 파고드는 치밀함이 카타르시스를 준다. 알라딘 책 소개를 뒷부분에 작가 인터뷰가 책에 실리지 않아 아쉽다. 꼭 읽어보라고 소개하고 싶다. 책도 인터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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