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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변화는 어디서 시작되는가 - 노력만 하는 독종은 모르는 성공의 법칙
벤저민 하디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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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주장, 공감 가는 설득력... 의지만 있어서는 안 통한다...라는 원제를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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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안에서 이불 안에서
김여진 지음 / 빌리버튼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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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읽어가다가

내 마음을 그대로 묘사한 문장을 발견할 때가 있다.

사람 생각이 다 거기서 거기지, 하고 빙긋 웃다가도

이 글쓴이는 전혀 모르는 사람인 걸 떠올리고 문득 소름이 끼친다.

이를테면 이런 문장.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변화시켜주는, 또는 나로 인해 상대방이 변하는, 그런 걸 뭐라고 하던데.


짐짓 기억 나지 않는 체하는 그 뒷맛이 너무 좋다. 이 책에는 이런 부분이 여러 곳 나온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라는 책을 쓴 체코에 사는 어떤 아저씨가 떠올랐다. 그 아저씨는 55살 먹고 이성 간의 사랑의 본질을 문장으로 써버렸다. 책장을 넘기면서 황당하고 억울했다. 내가 느낀 그것이 나만의 감정이 아니었다니. 스포일러 같았다.(극장 앞에서 "절름발이가 범인이다!"라고 외쳤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도 떠오른다.)


'남 얘기' 읽으면서 즐거워지는 순간은 스포일러를 발견할 때다. 정답다. 당신도 그랬군요! 라고 말을 건네는 듯해서.

청춘의 스포일러 같은 책이다. 읽는 동안 미소가 떠올랐다가 한숨이 나왔다가 한없이 정다워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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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의 우주 - 말에 숨은 그림, 오늘을 되묻는 철학
우석영 지음 / 궁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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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수 없다. 우선 머리말에서 일기장이라고 했는데, 일기를 이렇게 쓰는 사람이다라고 벽을 쳐버렸다. 수십만 글자로 엄청난 두께의 종이에 쓴 자의식의 흔적일 뿐. 적어도 내게는 와닿지 않는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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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장, 몰스킨에 쓰고 그리다 - 일상부터 여행의 기록까지, 몰스킨 마니아들에게 슬쩍한 몰스킨 활용백서
밥장 글, 강연욱 사진 / 한빛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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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에게 기대했던 글은 책의 처음과 맨 끝에 조금씩 나온다. 좀 매정하게 말하자면 나머지는 몰스킨 광고처럼 느껴졌다. 몰스킨 마니아에게는 팬북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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퓰리처상 사진 - 사진으로 기록한 현대사의 맨 얼굴, 퓰리처상 사진 부문 70년간의 연대기, 2014 개정증보판
핼 부엘 지음, 박우정 옮김 / 현암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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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모습이 들어 있는 사진의 놀라움. 1942년 이후 역사의 순간을 연대기별로 목격하는 즐거움. 인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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