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네 케이스케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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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는다. 기존의 내가 생각했던 호러 소설은 아니지만 충분히 만족했다. 오히려 수록작이 3편 밖에 되지 않는 것이 아쉬울 정도다. 다만, 번역이 좀 아쉽다. 230쪽의 ‘C-A‘가 무엇인지 궁금해서 원문을 찾아봤는데 원래는 CIA(중앙정보국)를 의미하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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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이프 엄금 - 변사한 대학생의 핸드폰 엄금 시리즈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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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비슷한 판형과 두께라는 제약 속에서 보여주는 연출이 기대 이상이었다. 그런데 아쉬웠던 점은, 오른쪽 페이지를 먼저 읽어야 할 때도 있고 왼쪽 페이지를 먼저 읽어야 할 때도 있어서 왔다갔다 해야 해서 불편했다. 이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는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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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밑에 계시리라 위픽
배예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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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큰 재미와 감동을 준 작품. 이 작품이 더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코스믹 호러 장르를 좋아한다면 더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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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 여성 호러 단편선
김이삭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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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하 작가의 <시어머니와의 티타임>이 가장 재밌었다. 다른 작품들은 솔직히 조금 아쉬웠다. 이야기가 좀 더 기승전결이 뚜렷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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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 코스믹 호러 × 제주설화 앤솔로지
전건우 외 지음 / 들녘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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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작품인 <광기의 정원>을 제외한 다른 작품들은 코스믹 호러라기보다는 포크 호러에 가까운 것 같다고 느꼈다 (물론 두 장르는 애초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긴 하다). 그래도 제주신화와 코스믹 호러(또는 포크 호러)의 결합은 흥미로운 기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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