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 - 여성 호러 단편선
김이삭 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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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하 작가의 <시어머니와의 티타임>이 가장 재밌었다. 다른 작품들은 솔직히 조금 아쉬웠다. 이야기가 좀 더 기승전결이 뚜렷했으면 더 재밌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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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신들이 섬에 내려오시니 - 코스믹 호러 × 제주설화 앤솔로지
전건우 외 지음 / 들녘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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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작품인 <광기의 정원>을 제외한 다른 작품들은 코스믹 호러라기보다는 포크 호러에 가까운 것 같다고 느꼈다 (물론 두 장르는 애초에 붙어있는 경우가 많긴 하다). 그래도 제주신화와 코스믹 호러(또는 포크 호러)의 결합은 흥미로운 기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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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의 살인
치넨 미키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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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탑의 살인>을 읽으면서 수 많은 오마주와 인용에 첫 번째로 놀랐고, 작가가 처음으로 쓴 본격 추리 소설이라는 것에 두 번째로 놀랐으며, 2022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중에서 5위 밖에 못했다는 것에 세 번째로 놀랐다. 신본격 미스터리 장르를 총집합하고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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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76
알베르 카뮈 지음, 이기언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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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이라는 제목이 작품이 지닌 함의를 더 잘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수많은 『이방인』 번역본 중 이 번역을 제일 좋아하는 건 그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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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키코 문학동네 시인선 176
주하림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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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시인님의『비벌리힐스의 포르노 배우와 유령들』을 우연히 읽게 된 순간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너무 감명 깊게 읽어 지금 제 책장에도 소장하고 있어요. 이렇게 오랜만에 다시 새 작품으로 뵙게 되니 무척 반갑습니다. 앞으로 계속 시인님의 작품 소식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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