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자 - 한계 없는 나를 만나 완전한 정신적 자유를 얻는 길
윤왕 지음 / 채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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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자란?

자기 존재 자체의 완전함을 깨닫고
진정한 정신적 자유를 이룬 사람

경제적 자유를 이야기하는 책은 많지만,
정신적 자유를 이야기하는 책은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다른 책과 차별화된다고 할 수 있어요.

작가 스스로도
자신은 엄청난 부를 이루거나
커리어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아니지만
완전한 자기실현과 심리적 성공을 거두었다
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는 <완전>이라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완벽한 나'는 매일 생각하지만
'완전한 나'는 생각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나 자신 그 자체로
완전한 내가 될 수 있다니!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
책 속에서 진정한 나를 마주하고
'완전한 나'가 될 수 있는
7단계의 자기초월의 법칙을 제시해요.

1️⃣자기인식
2️⃣자기전환
3️⃣자기확신
4️⃣자기긍정예언
5️⃣자기통제력
6️⃣자기실현
7️⃣자기초월

그리고 각 단계를 상세히 설명하며
초월자로 향하는 길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
💫p.27
특정한 상황에 따라 일희일비하는 행복이라면 진정한 행복이라고 할 수 없다. 진정한 행복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유지되는 행복감과 안정감의 마음이다.

💫p.110
자존감은 타인이 아닌 오로지 자신 스스로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다. 타인에 의해 형성된 자존감은 무의미하고 무가치하다. 남들로부터 자기 존재감이나 결핍감을 인정받고 채우는 사람은 자기 자존감을 온전히 채우지 못한다.

💫p.210
자기실현은 단순히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보람을 얻는 행위가 아니다. 진정한 자기실현은 설령 그 과정이 고되고 난해할지라도 자기 삶에 의미와 만족을 가져다주는 일을 계속해서 행하는 것이다.

〰️
일도 사랑도 관계도 경제적으로도
완벽을 꿈꾸는 사람이 많죠.
물론 저도 그 중 하나였구요.

하지만 완벽함의 기준은 어디일까요?

내가 10을 가지면 100을 가진 사람이,
내가 100을 가지면 1000을 가진 사람이
눈 앞에 보일 거에요.

어쩌면 우리는 죽을 때까지
완벽함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겠죠😥

이제는 완벽함말고 <완전함>을
이루어보는 건 어떨까요?

나 자신 그 자체로 완전함을 받아들이고
내가 있는 바로 지금이 완전함을 이해한다면
우리 모두가 초월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먼저 오늘 하루만이라도
완벽함은 버리고 완전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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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처 : 벨몬트 아카데미의 연쇄 살인
서맨사 다우닝 지음, 신선해 옮김 / 황금시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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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악과 절대 선은 존재하는가. 잘못된 신념으로 뒤틀린 사람은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읽는 내내 물음표와 느낌표를 던지며 책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작가의 흡입력에 매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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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설법, 자연이 쓴 경전을 읽다
최성현 지음 / 판미동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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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쁜 날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 보고서는
바람에 둥둥 떠 가는 구름에
말없는 깨달음을 얻기도 해요.

다 흘러 간다고.
그러니 그저 흘러 가라고.

이렇게 순간순간 자연은
우리에게 가르침을 주고 있지만
이를 알아차리기는 쉽지 않죠.

이 책의 작가 최성현님은
이런 자연의 가르침을
누구보다도 귀담아들으신 분이에요.

작은 풀 하나, 돌멩이 하나에서도
가르침을 얻는 마음은 얼마나 넓고 깊을지
저로서는 상상도 되지 않네요.

〰️
🌿p.71
남이 은행이다. 그에게 생각으로, 입으로, 행동으로 한 모든 것들이 그대에게로 돌아온다. 그러니 걱정할 거 없다.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베풀라. 그를 도우라. 가진 것을 나누라. 친절하라. 그 양을 자꾸 키우라. 받을 생각 말고 자꾸 주라. 끝없이 주라. 간 것은 돌아온다. 여러 가지 방식으로 돌아온다.

🌿p.119
살아 있는 것들은 소리를 낸다.

🌿p.217
그처럼 우리도 살아만 있다면 새봄에 새로 시작할 수 있다. 아니, 우리는 봄을 기다릴 것도 없다. 오늘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아니, 오늘을, 새날을 기다릴 것도 없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다. 새롭게 살 수 있다. 그것을 아무도 막지 않는다.

🌿p.220
바람이 불면 나무는 그렇게 흔들린다. 끊임없이 흔들린다. 끝까지 맞서지 않는다. 부는 대로 흔들린다. 하지만 바람이 멈추면 나무는 자기 자리로 돌아온다. 돌아와서 자기의 길을 걷는다. 아니, 끊임없이 바람이 흔드는 속에서도 자신의 길을 잃지 않는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나무는 바람을 즐겼다.

〰️
이 책을 읽고 나서 자연을 바라보니
모든 것에 가르침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나가는 풍경도 다르게 보이더라구요.

역시 독서는
마음의 눈을 떠지게 하네요🤓

어제오늘은 바람이 매우 거세
꽃잎들이 다 지고 꽃비가 내리고 있어요.
나 좀 보라고 그렇게 화려하게 뽐내던
꽃들은 사라지고 초록잎만 남았네요.

사는 재미가 없을 때는
지는 꽃을 보러 가자던
작가님의 시 한 구절로
글을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죽음이 언제 그대를 데려갈지 모르니
즐겁게 살고
감사하며 살라고
지는 꽃잎이 그대에게 말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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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사랑
고수리 지음 / 유유히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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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표지만큼
따뜻한 마음과 글이 가득했던,
그래서 읽는 내내
눈물이 핑 돌았던 책이었습니다.

고수리작가님의 책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점점 작가님의 마음이
더욱 궁금해졌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글을 쓰는 사람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각으로
삶을 바라보는 걸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야기 중에 잠깐 나오는
작가님의 가정사에
마음이 따끔했지만,

단단하고 든든한 엄마덕분에
작가님이 이렇게 따뜻한 사람이 되었구나
그리고 또 그 따뜻함을 이어받아
따뜻한 엄마가 되었나보다 하며
이내 저도 따뜻해졌습니다💛

〰️
🔅p.61
태어난 아기를 보고 놀랐던 건 말랑한 뒤꿈치였다. 한 번도 걸어본 적 없는 분홍색 뒤꿈치는 말랑하고 부드러웠다. 아이들이 첫걸음마를 떼었을 때 뒤꿈치를 만지작거리며 생각했다. 이 발바닥도 굳은살이 박이고 단단해지겠지. 무얼 버텨낼까나.

➡️아이를 향한 이런 따뜻한 포인트들이
저는 너무 공감되었어요.
아직도 잠든 아이의 발을 어루만지며
하루의 고단함을 보상받아요👣

🔅p.106
그래. 딸, 오늘도 잘하고. 아니, 잘하려고 하지 말고 적당히 해. 뭔가 나서서 일을 한다는 건 어려운 거야. 너도 힘들 수 있어, 수리야. 그러니까 적당히 해.

🔅p.112
아이를 '안아준다'였다가, 아이가 '안겨온다'. 그러고는 결국 아이를 '안아보았다'로 변해가는 걸까.

🔅p.161
무심코 엄마는 이게 좋아, 말하면 기억해두었다가 엄마는 이걸 좋아하지?라고 되묻는다. 엄마는 커피를 좋아하지. 엄마는 책을 좋아하지. ... 늘 쓰던 머리핀이 바뀐 것도, 늘 신던 신발이 바뀐 것도, 새로 산 옷을 입은 것도 바로 알아챈다.

➡️아이와 같이 마트를 가면
자기꺼 하나 고르고 나서는
이거 엄마가 좋아하는 거지? 하나 사!
하며 제 것도 같이 골라줘요.
엄마가 좋아하는 것들을 기억했다가
툭 던지는 말에 엄마는 이내 찡해진답니다.

아이는 정말 사랑 그 자체인가봐요💛

〰️
고수리작가님은
봄의 따뜻함을 차곡차곡 모아두었다가
하나씩 글로 꺼내시는 것 같아요.

이런 따뜻한 봄에 작가님의 책을 만나서
더욱 포근한 봄이 되었답니다.

〰️
요즘 여기를 보아도 저기를 보아도
온통 꽃이에요.
꽃을 이야기하는 작가님의 글로
글을 마쳐볼까 합니다.

모두 꽃같은 하루 보내세요💛

"사는 동안 몇 번이나 꽃을 볼까. 순간 피었다가 저버리는 꽃은 꼭 오늘 하루 같다. 우리는 오늘이 생애 단 하루인지도 모르고, 금방 저버릴 줄도 모르고 아무렇게나 보내곤 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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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오타니처럼 -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한성윤 지음 / 써네스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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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야구를 잘 몰라요.
하지만 저희집 남자는 야구광이랍니다.
제가 이 책을 식탁 위에 올려둔 걸 보고
오~ 하더니 책을 집어 들더라구요.
(책 잘 안 읽는 사람입니다😅)

야구를 모르는 저도
오타니 쇼헤이가 누군지 아는데
아마 요즘은 오타니 선수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최근에는 오타니 선수의 결혼이야기로도
기사가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그 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건

"결혼도 오타니답다!" 라는 댓글이었어요.

이쯤되니 오타니 선수가
더욱 궁금해지더라구요🤔

〰️
이 책에는
오타니 선수의 인생과 야구 이야기,
그리고 작가님의 야구에 대한 무한애정이
담겨있어요.

오타니 선수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우리나라 야구에 대한 작가님의 애정도
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금의 오타니 선수를 만들어 준 이야기들
그리고 야구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야구를 모르는 저도 오호? 하며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
⚾️ 야구에서 1루까지 최선을 다해 뛰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행동인 것처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너무나 당연한 행동을 실천하지 못하고 잊고 사는 경우가 꽤 많이 있을 것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을 지키는 건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 지금 당장 실천하면 어떨까?

➡️가끔 야구경기를 보면
내야 땅볼 타구가 나올 때
대부분 아웃임을 예감하고
타석에서 장갑벗고 모자벗고 배트놓고
천천히 걸어가더라구요?
그런 상황에서 1루로 전력질주하는 선수는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하지만 오타니 선수는 달랐다고 해요.
그런 상황에서도 1루까지 전력질주!해서
감독이 전력질주를 금지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오타니 선수를 야구와 팬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었던 거죠.
무엇이든 기본을 지키는게 중요하다는 걸
작가님도 강조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오타니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야구부 감독이던 사사키 히로시로부터 '쓰레기는 다른 사람들이 무심코 떨어뜨린 행운이다. 쓰레기를 줍는 건 행운을 줍는 행동이라 생각하라. 그러면 행운이 저절로 따를 것이다.'라는 말을 들은 뒤 이 가르침에 따라 고등학교와 일본 프로야구를 거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까지 쓰레기 줍기를 실천하고 있다.

➡️ 쓰레기를 줍는 것이 행운을 줍는 것이라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오타니 선수가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된 건
물론 기본적인 피지컬과 본인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그 뒤에는
훌륭한 스승과 부모님도 있었네요.

⚾️ 우리들은 오늘 이기기 위해서, 1위를 하기 위해서 왔기에 오늘 하루만은 그들에 대해 동경하는 마음을 버리고 이기는 것만을 생각합시다. 자, 가자!!

⚾️ 오타니는 독서에 대해 두 가지 원칙을 갖고 있다. 첫째 디지털책이 아닌 종이로 된 책을 읽는다. 두 번째 책 한권을 여러 번 읽는다.

➡️독서의 중요성👍 말해 뭐합니까😄

〰️
최근에는
오타니 선수가 고등학생 때 작성한
만다라 차트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어요.

어떻게 고등학생 때 그 정도로
꼼꼼하고 자세하게
본인의 목표와 방향을 써 내려갈 수 있었는지
존경스럽더라구요.

책을 읽고 나니
오타니 선수가 이렇게나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오타니 선수는 기본을 지키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이었네요.

그 기본은 물론 야구에 대한 무한애정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꿈을 사랑하다보니
오타니 선수가 꿈 그 자체가 되었나봅니다.

앞으로도 오타니 선수의 야구인생과
모든 결과를 응원할래요🫶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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