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오타니처럼 -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한성윤 지음 / 써네스트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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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야구를 잘 몰라요.
하지만 저희집 남자는 야구광이랍니다.
제가 이 책을 식탁 위에 올려둔 걸 보고
오~ 하더니 책을 집어 들더라구요.
(책 잘 안 읽는 사람입니다😅)

야구를 모르는 저도
오타니 쇼헤이가 누군지 아는데
아마 요즘은 오타니 선수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최근에는 오타니 선수의 결혼이야기로도
기사가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해요.
그 중에서 기억에 남았던 건

"결혼도 오타니답다!" 라는 댓글이었어요.

이쯤되니 오타니 선수가
더욱 궁금해지더라구요🤔

〰️
이 책에는
오타니 선수의 인생과 야구 이야기,
그리고 작가님의 야구에 대한 무한애정이
담겨있어요.

오타니 선수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우리나라 야구에 대한 작가님의 애정도
책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금의 오타니 선수를 만들어 준 이야기들
그리고 야구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야구를 모르는 저도 오호? 하며
흥미진진하게 읽었어요🤗

〰️
⚾️ 야구에서 1루까지 최선을 다해 뛰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행동인 것처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너무나 당연한 행동을 실천하지 못하고 잊고 사는 경우가 꽤 많이 있을 것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기본을 지키는 건 과연 무엇인지 생각해 지금 당장 실천하면 어떨까?

➡️가끔 야구경기를 보면
내야 땅볼 타구가 나올 때
대부분 아웃임을 예감하고
타석에서 장갑벗고 모자벗고 배트놓고
천천히 걸어가더라구요?
그런 상황에서 1루로 전력질주하는 선수는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하지만 오타니 선수는 달랐다고 해요.
그런 상황에서도 1루까지 전력질주!해서
감독이 전력질주를 금지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만큼 오타니 선수를 야구와 팬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는 사람이었던 거죠.
무엇이든 기본을 지키는게 중요하다는 걸
작가님도 강조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오타니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야구부 감독이던 사사키 히로시로부터 '쓰레기는 다른 사람들이 무심코 떨어뜨린 행운이다. 쓰레기를 줍는 건 행운을 줍는 행동이라 생각하라. 그러면 행운이 저절로 따를 것이다.'라는 말을 들은 뒤 이 가르침에 따라 고등학교와 일본 프로야구를 거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까지 쓰레기 줍기를 실천하고 있다.

➡️ 쓰레기를 줍는 것이 행운을 줍는 것이라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오타니 선수가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된 건
물론 기본적인 피지컬과 본인의 노력도
있었겠지만 그 뒤에는
훌륭한 스승과 부모님도 있었네요.

⚾️ 우리들은 오늘 이기기 위해서, 1위를 하기 위해서 왔기에 오늘 하루만은 그들에 대해 동경하는 마음을 버리고 이기는 것만을 생각합시다. 자, 가자!!

⚾️ 오타니는 독서에 대해 두 가지 원칙을 갖고 있다. 첫째 디지털책이 아닌 종이로 된 책을 읽는다. 두 번째 책 한권을 여러 번 읽는다.

➡️독서의 중요성👍 말해 뭐합니까😄

〰️
최근에는
오타니 선수가 고등학생 때 작성한
만다라 차트가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어요.

어떻게 고등학생 때 그 정도로
꼼꼼하고 자세하게
본인의 목표와 방향을 써 내려갈 수 있었는지
존경스럽더라구요.

책을 읽고 나니
오타니 선수가 이렇게나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오타니 선수는 기본을 지키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 하는 사람이었네요.

그 기본은 물론 야구에 대한 무한애정에서
나오는 것 같아요. 꿈을 사랑하다보니
오타니 선수가 꿈 그 자체가 되었나봅니다.

앞으로도 오타니 선수의 야구인생과
모든 결과를 응원할래요🫶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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