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종이 동물원

종이 동물원
켄 리우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8년 12월

쥰내 재밌던데 ㅋㅋ

[100자평]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2021 제12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전하영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4월

김지연 작가님 작품에 메갈 용어 ‘한남‘을 멸칭으로 넣은 거 안 부끄러우신가요? 100년이 지나도 박제되어있을 텐데요? 이광수랑 김동인처럼. 애초에 작가적 책임과 자의식을 고려했다면 뺐을 것 같긴하네요. 대뷔작 잘 읽었는데 이번에 무척 실망했습니다. 신인 작가라고 이런 식으로 묻어가지 마시길

[100자평]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파랑 -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천선란 지음 / 허블 / 2020년 8월

렌즈 삽입술이 보험 처리 된다는 걸 듣고 작가가 아직 세상 경험과 현실 감각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는다.. 소외된 이들을 다루지만 이야기가 맥이 빠지고 재미가 없다. 50% 꾸역꾸역 읽었는데.. 장편이면, 더 큰 스케일은 다뤄야 하지 않나? 추리적 기법을 사용하든. 경마 소재를 독자들이 읽고 싶을까

[100자평] 2020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2020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김금희 외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9월

은희경 작가님 때문에 그래도 3점 드립니다. 이게 정녕 최선인가? 의문이 들었다가 정말 재능있는 사람들은 일찍이 이룰 거 다 이루고 쓸 거 다 쓰고 떠난 뒤, 호랑이가 없으면 여우가 왕이라는 말처럼 남아있는 이들이 명성과 상을 나누어 갖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서로 돌려가며 상주는 느낌..

[100자평]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김초엽 지음 / 허블 / 2019년 6월

그냥 저냥. 관내분실의 결말은 테드창의 이해가 떠올랐고, 마지막 소설 ‘우주 영웅‘은 전체 평을 낮출 정도로 퀄리티가 떨어졌다. 세계관 개연성이 의심드는 설정도 등장하고, 표제작은 마지막 장면을 위해 개연성을 상실했고. 전개를 위해 작위적 행동까지. 순례자에선 정부가 과학자 하나를 못잡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