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기쁨 - 나만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것
권예슬 지음 / 필름(Feelm)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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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의 기쁨]
작가: 권예슬
출판사: 필름
발행일: 2021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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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소소하고 생활 밀접한 이야기들을 곁들인 에세이가 참 좋다. 날 것의 느낌.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확고한 자기 취향을 이야기 하는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뭐든 두루뭉술하게 다 좋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다.
두루뭉술하게 취향을 이야기 하는 사람은 취향이 없는 것일까?
분명 그 사람은 그 사람만의 취향이 있지만 표현하기가 두려워서 또는 본인의 취향을 자신있게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것일 것이다.
싫어하는 색깔, 싫어하는 반찬, 싫어하는 숫자는 잘 알면서 좋아하는 색깔, 좋아하는 반찬, 좋아하는 숫자는 알지만 이야기를 꺼내기 싫어하는 건 자신감이 없어서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그런 부끄러움은 내려놓고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내기를 바란다.
콤플렉스 덩어리였던 나였기에 나의 취향이 더욱 확고해졌으니...

▫️

📚<프롤로그 중>
2019년 7월 나는 우울감 때문에 아이패드를 샀다.
그림일기가 자존감 회복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뚜렷한 취향도, 색깔도 없는 것 같아 고민하던 때였다.
매일은 아니어도 꾸준히 내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했다.
단단한 정체성을 찾고 싶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데도 몰두해봤다.
그저 우울감에서 벗어나고자 두서없이 내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본 것 뿐이었는데.
상상도 못한 새로운 세계가 열렸다. 이 책은 그 기록의 시작이자 과정이다.
이제는 우울감보다, 기대감으로 일상을 기록하는 날이 더 많아졌다.
아직 만나보지 못한 더 찬란한 세계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나의 기록이 누군가에게 또다른 기록의 씨앗이 될 수 있길.
내가 만났던 새로운 세계는 사실 ‘나’였음을
벅찬 깨달음을 함께 마주하는 이들이 더 많아지길 진심으로 바라본다.

▫️

💬이 책의 챕터중 콤플렉스에 대한 글을 읽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나의 콤플렉스에 대한 생각이 문득 떠오른다.
어릴 적 통통한 체격에 운동신경은 발달을 해서 날아다니는 돈까스라 불리던 그때,
나는 콤플렉스로 똘똘 뭉친 아이였다.또래 보다 발육이 남달라서 엄마 옷과 오빠 옷을 입어야 했고, 치아도 삐뚤빼뚤해서 시원하게 웃지도 못하고, 쌍거풀도 없어서 책상에 앉아 밤늦게까지 숙제는안하고 거울 앞에서 실핀과 딱풀로 쌍거풀을 그리고 치아에 씹던 껌을 윗니에 가지런히 붙여 실핀으로 치아사이의 금을 그으며 거울을 보던 그 시절.
나는 내게 포장된 모든 외모를 조금 씩 다르게 변형하면서 일기장엔 수도없이 치아교정, 쌍거풀 수술, 살빼기 라는 글자를 빡빡이 하듯 써서 매일 빈 공책을 메웠다.
그렇게 얼굴에 그림을 그리고 공책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쌍거풀은 자연히 생기게 되었고, 치아는 대학가서 교정하게 되었고, 살도 고등학교 올라가서 줄넘기 하루에 1000번씩 하면서 빼기 시작했다. 콤플렉스는 나를 억압했지만, 한편으론 나를 이기기 위한 노력의 원동력을 제공해주기도 했다. 그리고 내 속에 있던 콤플렉스가 너무 싫어 나의 내면을 풀어내는 글을 쓰는 것이 습관이 되자, 가로 늦게 이렇게 글쟁이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내 글을 보여주게 되었다.

▫️

💬지금은 어릴 때 그 모습 그대로인 내가 그립다. 덧니 있는 친구의 웃음이 꽤 귀여워 보이고, 통통하지만 멋진 옷으로 가리며 맛있는 거 마음대로 먹는 사람들이 부럽고, 쌍거풀이 없는 눈매에 그은 아이라이너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보인다.
이제야 알 게 되었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뽀얀 피부와 삐뚤빼뚤하지만 귀여운 치아, 매력적인 눈매, 통통하던 나의 건강, 세상에서 유일한 나의 매력이라는 것을.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알리는 법, 나 답게 사는 것.
겉모습도, 속마음도 진정한 나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 아닐까 한다.

🖋“나는 콤플렉스조차 취향이라 부르기로 했다.”

💎권예슬작가가 그리고 쓴 취향을 찾아가는 책 [취향의 기쁨]이었습니다.

💫본 서평은 필름출판사@feelmbook 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개인적인 견해와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브런치작가 정글
🎋https://brunch.co.kr/@aea32d1caf954f1
🐣정글북 블로거
🎋m.blog.naver.com/davin2149
🐣서평쓰는 정석맘
🎋@book_thanksmom

🌾2021.10.20

#취향의기쁨 #권예슬 #책#책리뷰 #일상#소통#좋아요 #정석맘#함께#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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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팔자는 뒤웅박 팔자 - Breaking the Myth 헛소리 깨부시기
다이애나 킴 지음 / 프로방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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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잘 읽히는 수필은 실로 오랜만인 것 같다.
어쩌면 한편의 소설과 같은 어머니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일대기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
태백산맥에서 읽었던 우리나라의 전쟁전후 시기와 파친코 소설을 통해 읽었던 이민자들의 이야기가 모두 픽션이었다면

🪔 이 책에 나오는 저자의 어머니는 실제로 그 생을 산 산 증인이리라.

🍃딸은 엄마를 닮는다고 했던가. 그 팔자까지도..

📚엄마는 아래위로 남자형제들 공부를 시키느라 집안살림밑천으로 희생해야했던 삶을 살아야 했고, 공부를 하고 싶어 학비를 받으러 아빠한테 갔더니, 딴 여자와 노름은 하면서 딸에게 줄 돈은 없다고 했던 아빠. 그러다 우연히 하늘이 내려준 첫사랑을 만나지만 아빠는 그 결혼을 극구 반대하고 만다. 그렇게 엄마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하고 그런 현실이 싫어 모든 것을 자기 손으로 일어나고자 사업을 시작해서 큰 돈을 벌었다. 그러나, 인생지사 새옹지마라 했던가, 엄마의 생활력만 믿고 다가온 집안과의 사기결혼. 그래도 끝까지 참으며 살겠다고 아이를 낳았는데, 첫째도 딸, 둘째도 딸. 딸을 낳으면 죄인이었던 시절. 그런데 둘째딸을 아예 가족으로도 받아들이지 않는 시댁식구들의 처사에 너무 기가 막히기 까지 했다.

💭나와 나이가 같은 주인공 혜미.
어릴적엔 보호와 사랑만 받아야 할 나이에 존재자체를 부정당해야 했다. 가난 때문에 인생전체가 불행해졌다고 믿은 엄마가 혜미곁을 지키지 않고 떠나면서 계모에게 심각한 학대를 받아 성장에 문제가 생긴 혜미. 그러나 보는 것마다 그냥 지나치는 게 없는 혜미는 아주 총명한 아이였다. 혜미는 그런 보석같은 잠재력을 친족이라는 사람들로부터 학대를 받아 숨기며 살아야 했다.

📚엄마는 아빠따라 미국을 갔지만, 미국에서 다른여자에게 눈을 돌린 남편 때문에 타국에서 비자가 없는 불법체류자가 되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캐나다를 거쳐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10년만에 첫사랑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됐고 결혼을 하여 함께 살게 되었다.

💬나는 이부분은 진짜 사실일까? 믿겨지지 않을정도로 기뻤다. 인연은 따로 있는거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말이다.
부부의 합작사업은 대성공이었다. 미국뉴욕으로 진출을 해서 우여곡절속에 그들은 많은 돈을 벌여 들였다.

📚합친부부는 재혼이라, 두분에게는 서로 딸린 아이들이 있었다. 내 배에서 나은 자식이 아니었던 새아빠는 혜미를 많이 혼란스럽게 했다. 그녀는 자신의 자아정체성을 찾기 위해 숱한 고행을 겪어야 했다.
혜미의 일탈과 방황을 나는 누구보다 이해할 수 있었다.

💬나도 어린 시절,매일 술주정하는 아빠와 싸우는 엄마. 하루도 바람잘날 없이 자란 환경에서 나도 우리 가족에 대해 가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 나는 누구에게도 하지 못한 내 속의 할 말이 너무나도 많았다.그런 말을 들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이제야 자식을 낳아 키워보면서 엄마에 대한 마음을 십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엄마 팔자는 뒤웅박 팔자! 엄마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그렇게 힘든환경에서 나를 키워내심에 ...

✒저자가 어린시절부터 방황을 하며 컸던 사춘기까지 나와 비슷한 면이 많아 깊이 공감할수 있었고, 나와 동갑이지만 나보다 더한 고행을 겪으며 견디고 이겨내어 책까지 낸 저자가 대견하고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그런 시련을 겪었음에도 로스쿨로 진학하고 10일만에 책을 써낸 성공한 다이애나 킴으로 그녀를 응원하고 싶다.

💌분노에 대한 복수를 자기자신의 성공이라는 마인드로 삶을 살아가는 다이애나킴은 절대로 절대로 성공할 수 밖에 없다.
세상이 덮어씌운 억울한 분노를
나는 내 성공을 위해 발악할 것이다.

💎이상 세상의 헛소리를 시원하게 깨부셔주는 책 .성공의 키워드 다이애나킴의 [엄마 팔자는 뒤웅박팔자] 였습니다.

🙏다이애나킴 작가님께 살아내고, 새로운 깨달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저도 꼭 성공해서 제 성공의 일대기를 책으로 써내겠습니다.

💫본 서평은 @book__sy 서평이벤트 당첨도서로 개인적주관과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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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 - 육아에 지친 당신에게 드리는 현실 처방전
함진아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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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면 훌훌 털고 일어나고. 남들은 어디까지 갔느냐며 비교하지 않는 사람, 좀 느리면 어떤가. 더 멀리 가는게 중요한게 아닌 걸, 남들보다 빨리, 더 멀리가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 아이와 호흡을 맞춰 함께 달리는 것이다. 중간중간 쉬어가며 풍경을 즐길 줄 아는 엄마의 여유가 아이를 한 뼘 더 자라게 하지 않을까..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가려면 함께간다지만,

🌈아이와 엄마는
어디를 어떻게 가느냐보다
호흡을 맞춰 함께 가는것에
의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조금 느리면 어때요?
엄마가 기다려주기만 하면
아이는 스스로 성장할거에요.

💎그냥 기다려주세요.
아이가 클 수 있도록요.


본 도서는 이담북스서포터즈로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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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 - 육아에 지친 당신에게 드리는 현실 처방전
함진아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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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나쁜 엄마는 없다]
작가: 함진아 글 ,그림
출판사: 이담북스
발행일: 2021년 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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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지친 당신에게 드리는 현실 처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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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30대 아줌마이면서, 콩이 엄마, 덤벙덤벙 며느리, 애교0.1점 아내, 초딩,유딩 학부모다.
육아가 너무 버거워서 도망가고 싶을 때. 한없이 부족한 엄마라고 느껴질 때 쓰고 그렸다고 한다.
아이를 키운다는 건 미처 다 커버리지 못한 내 마음속의 어린아이도 같이 키우는 것, 세 아이를 키우며 비로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는 중인 저자.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내면이 단단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써낸 작가 함진아님.

▫️

💬나는 이제 40대가 되고 아이를 낳은 지 벌써 11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으면서 과거 우리 아이 어렸을 적 육아로 힘든 시절의 추억들이 소환되면서 함께 공감하면서 아프기도 하고 웃기기도 했다.
여자로 태어났으면 결혼은 하고 엄마가 되어보는 것. 나에게는 철칙과 같은 믿음이었다.
사람마다 물론 다르긴 하겠지만.
그런데 나 같은 경우는 엄마가 되고 나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 것 같다.나 스스로 어른이라고 말하기에는 부끄럽기도 하지만 말이다.
내가 엄마에게 받은 사랑이 너무 컸기에 내가 그 사랑을 베풀 기회가 없었다면 나는 어른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게 육아라는 힘들고 지친 시간들이 지나고 나니 단단한 내가 될 수 있었나보다.
그렇지만 지금도 나는 육아는 진행형이다. 어떨 때에는 선배엄마들에게서 지적도 많이 받았다.
내가 이상한 엄마라고.
남들 다 놀 때 공부시키고, 남들 애 키울 때 일하러 갔다고. 아이에 맞게 키우는 것이 아니라 , 내 철칙에 아이를 맞추는 거 같다고. 애 키우기 힘든 스타일이라고.
그런말을 들을 때 마다 속이 상했지만, 어쩌겠는가.
내가 낳은 내 아이, 내가 책임져야 되는 걸.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들어왔던 지적들을 뒷받침 하는 이야기들이 나를 부드럽게 자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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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 앞만 보고 빨리 달리려는 사람보다는 좀 느리더라도 아이와 손 붙잡고 달릴 줄 아는 엄마였음 좋겠다.
💬-넘어지면 훌훌 털고 일어나고. 남들은 어디까지 갔느냐며 비교하지 않는 사람, 좀 느리면 어떤가. 더 멀리 가는게 중요한게 아닌 걸, 남들보다 빨리, 더 멀리가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 아이와 호흡을 맞춰 함께 달리는 것이다. 중간중간 쉬어가며 풍경을 즐길 줄 아는 엄마의 여유가 아이를 한 뼘 더 자라게 하지 않을까..

📚p.40 🍃그저 각자의 상황에 가장 알맞은 답이 서로 다를 뿐이다. 이 세상에 같은 엄마, 같은 아이의 조합은 단 하나도 없으니 말이다.
💬-모유가 부족해서 힘들었던 그때, 이유식을 안 먹어서 힘들었던 그 때, 친구들을 이해하지 못해서 힘들었던 그 때, 책을 읽지 않고 공부를 하지 않아 속상했던 그때. 그때 그때 힘들었던 건, 모두 나의 욕심때문이 아니었을까. 다른 엄마,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 누군 옳고 누군 틀리다고 이야기하는 건 불행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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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그림이 한 챕터 끝날 때 마다 실려있다. 글들을 한 장에 요약하는 그림이 말이다.
🌞그림 덕분에 더 따스히 와닿았은 책이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도 아직 육아 전쟁중인 엄마가 책까지 내다니, 정말 대단하신 분이다.

▫️

🎀지금도 내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지 우왕좌왕하며 힘들어 하는 영유아 엄마들이
이 책을 읽고 정답이 아닌 해답을 만들어가며 자신감을 가지고 키웠으면 좋겠다.
정답만 고집하던 어리석고 불행했던 나와는 다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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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엄마’라는 타이틀로 나만의 생존법을 찾아가는 이야기
[세상에서 나쁜 엄마는 없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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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이담북스 서포터즈로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개인적 주관과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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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작가 정글
🎋https://brunch.co.kr/@aea32d1caf954f1
🐣정글북 블로거
🎋m.blog.naver.com/davin2149
🐣서평쓰는 정석맘
🎋@book_thanksmom

🌾2021.10.14

#협찬#이담북스#세상에나쁜엄마는없다 #함진아작가 #creative #review#bookstagram #책#책리뷰 #일상#소통#좋아요 #정석맘#함께#감동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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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바다가 되어
고상만 지음 / 크루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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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동물들을 위한,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사람들이 읽어야 할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

10년 전에 읽은 신문기사를 모티브로 해서 10년 동안 틈틈이 글을 완성하신 저자의 노고 치고는 내가 너무 빠른 시간 안에 읽은 것 같다. 하지만 주제는 확실하다. 그리고 동화처럼 읽을 수 있으므로 초등학생 아들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읽으면서도 몇 번씩 울컥했다. 아름우면서도 슬픈 소설이다.

고상만작가의
너의바다가 되어..


자연과 인간,
동물과 자연
떼서는 살수없는 우리,
돌고래아토와 주인공 종안이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하모니.
숭고한 희생과 또다른 시작.

본 도서는 이담북스서포터즈로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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