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부터 뻗어가는 사람 시들어가는 사람

50부터 뻗어가는 사람 시들어가는 사람 - 어떤 인생이 될지는 50부터 판가름 난다 ㅣ 50의 서재 4
마쓰오 가즈야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1년 9월

제목이 참 끌리는 책이였습니다

50부터 뻗어가는 사람 시들어가는 사람

이라...

많은 의미를 함축한 책인데요

어떤 사람은 그냥 끌리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이야기 하기도 싫은 사람이 있죠

50대라는 나이는 인생의 중반 이상을

살아온 인생입니다

인생의 후반기에 들어서는 50대에는

많은 것이 바뀌었고, 더이상 바뀌지 않는

나이일지 모르겠습니다

50대가 되기 전에 점검을 해보고자

이 책을 읽어보았는데요

50대에는 제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원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을까요?

지금도 힘든 일인데 그 일을 그대로 

50대까지까지 하고 있다면

끔찍하답니다

저도 50대에는 제가 원하는

일을 꼭 하고 싶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재미있게 일을 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친구가 필요없다고 해요

결혼을 하면 친구를 1년에 한 번 만나기 힘든데요

그렇게 친구들과 대학교, 학창시절 

재미있게 놀고 했는데 나이를 먹으니

만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 시간에 공부를 했거나 개인 시간을 갖는게

더 알찬걸까요? 씁쓸한 일이죠

가지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

돈이 되었던, 직업에 되었던...

요즘 이슈가 되는 부동산을 생각해보면

내가 그 아파트를 샀어야 하는데

생각하면 배가 참 아프죠

내가 그때만 샀다면 지금 몇배가 되었는데

내가 그 직업을 가졌더라면..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집착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 집착을 품고 가느냐 아니면

훌훌 털어버리고 다른 일에 집중하느냐도

중요할 것입니다

이 책은 50대라면 생각해볼만한

50대가 아니더라도 인생에서

생각해볼만한 주제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책 두께도 두껍지 않아서 출퇴근실에

조금씩 읽어보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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